컬렉션: Jinsun Lee 이진선

그릇을 표현의 수단으로 취하기 위해 그릇이 가진 실용성을 형태에 양보하여 가녀린 오브제를 만들어 나갑니다.
저에게 있어 그릇이나 사물이 가진 규칙은 작품에 영감이 되며, 그것들이 이루는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듦으로써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그릇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