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kwon ji young 권지영

일상에서 겪는 감정, 사건, 사물 등에서 실마리를 얻어 작품을 제작하고 기록합니다. 어린아이가 흰 도화지에 선과 색을 그어대며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 자신을 표현하는 것처럼 작품 제작은 스스로의 존재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됩니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흙이라는 재료에서 나아가 실, 철사, 직물, 종이 등 직접 손으로 구부리고 감고 짜며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