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거품들이라는 아트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성혜.
"영원히 생생하게, 파도의 거품들” 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짓는다.
바라보고 염원하는 마음을, 철썩이는 평안을 모티프로 삼는다.
입체적이고 야생적인 정체성을 꿈꾼다.
오늘 입은 옷은?
요즘 듣는 음악은?
Nicolas Jaar - Colomb
브랜드 명 / 작가명 에 담긴 의미는?
‘파도의 거품들’ 끝끝내 부서지더라도 영원히 철썩거리는 파도의 거품들과 같이 무용하더라도 영원히 무언가 만들고싶다고 생각했다.
당신의 뮤즈는?
Remedios Varo
레메디오스 바로
사랑이란?
느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캘린더
나만 가지고 있을 만한 자신의 특징은?
작다.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은?
친구가 떠준 레몬 파우치에 각종 비상약
인생가사 한구절은?
目が見えなくとも 姿形色が分かる
눈이 보이지 않아도 모습과 형과 색을 알 수 있는
ようなことを探し求め
그런 일을 찾아 헤매고
コ〡ラを飲み泣きじゃくった日々よ콜라를 마시고 흐느껴 울던 날들이여
もう終わりなの まだ踊ってたいのに
이제 끝인거야? 아직 춤추고 싶은데
최근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은?
아프리카 붉은 씨앗 문진
최근 쇼핑한 것은?
검은 털 소재 긴바지 (영화 피크닉의 코코를 생각하며...)
쇼핑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끝까지 끝까지 아름다운가?
더 선호하는 작업 방식은?
아무렇게나 마음대로 하기.
개인작업 or 협업
중간.
개인작업은 자꾸만 게을러지고, 역할분담 정확한 협업이 좋다.
올해의 목표는?
몸 안아프고 적당히 하기 (올해 뿐 아니라 언제나)
엄마? 아빠?
엄마
전공 및 직업을 바꿀 수 있다면?
춤을 추고싶다.
현재 삶의 만족도는?
67% . . . . . . . . . . . . . ?
가장 최근 울어본 날은?
자주 엉엉 운다.
가장 모순적인 본인의 모습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나.
나만의 단골집은?
긴 머리의 남자 사장님이 담요를 덮고 꼬물꼬물 만들고 있는 이탈리아 유리로 만든 악세사리 가게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찌르르 필이 왔어?
타인에게서 가장 빼앗아오고 싶은 능력은?
주 5일 같은 시간 출퇴근하는 자의 출퇴근 능력
혐오자들이 생기는 이유는?
모두에게 각박한 세상이다.
신이 있을까?
있다.
여가 시간에 하는 것은?
누워있기
돈까스파? 떡볶이파? 제육볶음파? 마라탕파?
돈까스파와 떡볶이파의 사이에 있다.
당신의 인생 영화는?
<이다> 모든 것을 경험하고 선택하는 삶
<코렐라인 : 비밀의 문> 마지막 크레딧까지 완벽하게 가슴이 간지러울 정도로 좋고 기이하다.
관심 있는 사회적 주제는?
동물권 / 여성인권
인생의 슬로건은?
얍!
좋아하는 브랜드는?
paloma wool
TEAK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안좋은 기운
당신의 인생 게임은?
테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