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noeyhead glass 박대현
'glass blowing'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200도의 용해로에 녹아있는 유리를 파이프에 말아올려 입김을 불어넣어 불고, 형태를 잡아 작업을 합니다.
유리를 녹이고 모양을 만들어내는 순간마다 저의 숨결이 유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합니다.
파이프에 매달린 유리는 마치 춤을 추는 듯 저의 손길을 통해 변화하며,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납니다.
저의 손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사람들과 나누는 그 순간은 마치 저의 마음을 공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름다움은 언제나 공유돼야만 하고, 유리를 통해 만들어진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