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son jungmin / muhaksa 손정민 / 무학사
손정민은 다양한 텍스쳐 와 색감을 자수(Embroidery)로 가지고 노는것을 좋아한다.
가까운 곳에서 소재를 찾으며 자연의 흐름과 손에 닿는 모든 생명체 혹은 물건들을 자세히 오래 보며 교감한다.
기호와 구호의 조합으로 변화-변형-혼합 된 이야기를 자수로 그려낸다.
최근 작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새와 인간이 진화해 가는 과정을 묘사하며 이러한 과정을 환기 하는 장치로서 요괴를 등장 시킨다.
그는 현재 공간과 사물을 디자인 하는 무진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으로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