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거나 혹은 표현하고 싶은 대로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중이 잘됩니다. 그리고 그림은 감상하는 이에게 설렘을 느끼도록 만듭니다. 그 기묘한 세계에 매혹되어 계속 그림 그리며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서로 다른 느낌의 조합을 찾고 있습니다. 형태나 질감 등 다르지만 조화롭게 구성되는 지점을 세밀하게 찾고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은 인생을 원하는 제 삶의 방식이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으로 책을 만들 것이고, 포스터와 그 외 다양한 상품에 대한 연구를 해나갈 것입니다. 평범한 것을 만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감동과 설렘이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