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립은 식물을 매체로 라이프스타일웨어를 디자인하는 플로럴 아티스트입니다. 2021년, 접목 선인장을 활용한 식물 오브제 디자인과 참여 전시 활동을 통해 브랜드 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생화와 마른 식물은 물론, 프리저브드 식물(보존 처리된 생화), 돌, 나무, 섬유 등 다양한 자연물과 인공물을 조합하여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품 형태는 주로 컨셉추얼한 오브제 및 라이프웨어를 반영합니다.
 
자유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식물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모립의 작업물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식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신선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제안합니다. 작품에 사용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마른 식물들은 물이나 영양제를 제공할 필요가 없으며, 반영구적인 예술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유일무이한 핸드 크래프트 작업으로, 동일한 디자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