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결을 지닌 크고 작은 스튜디오들의 브랜딩 작업물을 소개합니다. 스튜디오가 브랜딩을 풀어내는 방식, 클라이언트를 맞이하는 태도,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법 등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자 다른 방식을 지니고 있지만, 이들의 공통된 한 가지는 브랜드 가치와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3 글꼴 사용자가 마주하는 문제들
김태룡
디자인 작업을 위해 글꼴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우리는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겪게 될까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서체 디자이너의 담담하고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합니다.
4 문자 질서의 통합
강인구
Kigtype을 운영하는 강인구 디자이너의 ‘긱산스’를 소개합니다. 기존 글꼴과 차별되는 오픈타입 피쳐기능과 문자 질서를 위한 글꼴 설계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글꼴 사용을 위한 짧은 인터뷰를 수록했습니다.
5 공간에 그려낸 디자이너의 실천 방식
2024 대강포스터제, ORGD 2024
젊은 디자이너들이 기획한 디자이너를 위한 전시. 두 전시의 기획자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 회차를 거쳐오며 전시라는 방식으로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이들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6 확장하는 브랜딩
김서희, 김지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스튜디오와 작가 활동을 겸하는 디자이너, 방송국 프로그램을 브랜딩 관점에서 바라보고 풀어내는 디자이너. 브랜딩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두 디자이너의 인터뷰와 작업물을 공개합니다.
Q.t는 ‘Question to’의 줄임말로 GRAPHICHA에서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디자인 매거진입니다. PaTI(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의 여러 창작자가 참여하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실험적인 시도를 기록해 나갑니다.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여러 사람과 의견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PaTI에서 추구하는 배움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PaTI로 시작한 이 잡지가 디자인 업계를 비롯한 문화, 인문, 예술 등 여러 계통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과 만나 뵙고 싶습니다. Q.t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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